덕후를 위한 영화1 덕후를 위한 영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봤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오랜 팬입니다. '죠스'부터 시작해서 '인디아나 존스'와 '주라기 공원' 등 다 좋아해요. 그가 TV 영화 'Duel'로 데뷔한게 1971년이니, 제가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동안, 이 분은 영화를 만들며 살아온 겁니다. 스필버그를 좋아하는 건, 그가 만든 영화가 다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미난 드문 케이스였지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반한 것도 같은 이유에요. 터미네이터 1탄보다 2탄이 대박이었어요. 감독의 역량이 날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영화. 재미난 영화를 만들던 스필버그가 어느 순간부터 의미있는 작품을 연출하더군요. '쉰들러 리스트'나 '칼라 퍼플'같은 영화로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르고요... 2018.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