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05 사부님과 펜팔하기 (5)
  2. 2018.04.02 어느 불량품의 행복한 고민 (5)

2012년에 덕성여대에서 임승수 선생님이 강연을 하셨을 때, 메일 주소를 남기셨어요. 작가님께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료 문의가 있을 때 언제든 편하게 연락하라고. 당시 저는 책을 출간하는 게 꿈이었던 지라, 작가 강연을 쫓아다니던 시절이었어요. 꿈이 생기면, 저는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을 하나하나 따라해봅니다. 강연에 쫒아다니고 메일을 드리고 하면서, 지금까지 선생님과 펜팔을 하고 있어요. 임승수 선생님이 가끔 새 책 소개 메일을 보내십니다. 개인적인 답장을 쓰지는 않아요. 선생님의 바쁜 시간을 방해할까봐. 대신 저는 블로그에 선생님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걸로 답장을 대신합니다. 최근에 선생님이 보내주신 편지를 공유합니다. 이 편지가 지난 며칠 제가 임승수 특집 주간 포스팅을 올린 계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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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승수입니다.

4월 10일에 제 신간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가 출간 예정입니다.

부제는 '생계형 마르크스주의자의 유쾌한 자본주의 생존기'입니다.

다른 작가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책을 쓸 때 본문을 다 쓴 후 최후의 순간에 서문(혹은 작가의 말)을 씁니다.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의 서문 초안을 방금 막 완성했습니다. 다소 수정될 수도 있지만, 진심을 담아 썼습니다. 메일로 공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 말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국가의 거짓말> 등 주로 진보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책을 쓰며 작가로 살아왔다. 물론 그런 종류의 책만으로는 먹고 살기 만만치 않아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글쓰기 클리닉> 등 실용적 글쓰기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지만. 아무튼 사람들은 저서 목록을 보고 내가 인문 사회 분야의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을 것으로 지레짐작한다. 그런 당연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해 미안하다. 나는 공학 분야의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다. 심지어 관련 분야의 연구원으로 몇 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공대 출신으로 직장생활까지 하던 사람이 덜컥 그만두고 사회과학 책을 써서 먹고 사니, 내 경력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다들 신기해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나 역시 비슷한 사례가 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없다. 이런 독특한 이력이 때문인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비슷한 강의를 꽤 많이 했다. 강의 제목은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인데, 내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들려주는 내용이다. 다양한 주제로 책을 쓰고 강의를 하지만 유독 이 강의에 대해 청중들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겁다 보니, 언젠가는 책으로 써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용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이 바로 그 결실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강사들이 ‘당신은’ 노력하면 성공해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며 끊임없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많은 이들이 그 말에 고무되어 성공(부자)이라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끊임없이 자신의 의지력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우리는 은연중에 알고 있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말이다. 결국 소수만이 성공하고 대다수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게 세상은 흘러간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강사들은 일종의 마약일지도 모르겠다. 불안하고 불편한 이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고 ‘나만은’ 분명 성공하리라 믿으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기 위해 사용되는 마약 말이다. 성공 여부만이 인생의 척도라면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셈인데, 과연 이런 식으로만 삶을 판단하고 재단하는 것이 올바르고 바람직한지 의문이다.

 

본문에서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나는 세속적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40대 중반이 되도록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다. 사회과학 저자이다 보니 내 또래의 번듯한 직장인들보다 수입도 적고, 정치적으로는 비주류 극소수파에 해당하는 마르크스주의자라 이 상태로는 출셋길도 글러먹었다. 그야말로 순도 100% 불량품이라 할 수 있다. 차라리 공학 분야의 경력을 잘 살렸다면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훨씬 나은 상황이었을 텐데. 이런 내 상황을 들으면 사람들은 십중팔구 작가로 전직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런데 웬걸? 이 인생, 전혀 무르고 싶지 않다. 다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내가 이렇게 느끼는 것은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도 아니고, 근거 없는 막연한 정신승리도 아니다. 이 주제로 한 권을 책을 쓸 정도로 나름의 고민을 통해 정돈된 논거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 강의를 듣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진심으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의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 사람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는데 현실의 무게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알지 못해 하루하루를 목적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그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봉착한 난제를 풀어낼 중요한 실마리를 발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언젠가 진보적인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한 청년이 내게 다음과 같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작가님. 저희는 청년들이 의식이 깨어나 사회문제에 관심도 가지고 청년단체 활동에도 참여해야 세상이 좀 더 나아지고 희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나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사회과학 책으로 청년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려고 많이 시도를 하는데요. 막상 청년들에게 함께 사회과학 공부하자고 얘기하면 이런 거 해 봐야 돈도 안 되고 별로 쓸모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동기부여가 어렵네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이 책은 그 청년단체 활동가의 고민에 대한 나의 대답이기도 하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나의 삶을 어떻게 뒤흔들고 바꿀 수 있는지, 왜 당장 내 돈벌이와 상관없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 의미와 중요성 및 연관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이 독자에게 인문학과 사회과학 학습에 대한 관심 및 동기부여의 계기를 제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6년에 작가로 첫발을 내딛은 후 벌써 10년도 훌쩍 넘었다. 그동안 여러 권의 책을 쓰고 1,000회를 훨씬 상회하는 강의를 했다. 이 책은 나의 이러한 작가 활동 1기를 결산한다는 심정으로 썼다. 그동안 적지 않은 책을 썼지만 이 책만큼 힘겹게 쓰고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느낀 경우는 없었다. 산통이 큰 만큼 애정도 크다.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불량품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18년 3월 26일

임승수​ 

지난 번 서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제 작가생활 1기를 결산한다는 느낌의 책이라 개인적으로 무척 애착이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약판매이다 보니 실제 책은 4월 9일쯤에 배송되겠지만, 미리 구매 신청을 하시면 [선착순]으로 '행복한 불량품' 일러스트 노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책에 관심있는 분은 미리 구매를 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예스24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약판매의 실적이 좋으면 인터넷서점 측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나중에 정식 출간이 되었을 때 좀 더 좋은 곳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책 한 권이 잘 되느냐 못 되느냐에 4인 가족의 생계가 걸려 있다 보니 말이 좀 길어졌습니다. 책 내용은 진짜 괜찮습니다. 염치없지만 많은 관심과 예약 구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예스24 링크

http://www.yes24.com/24/goods/59508109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네이버 출간 전 연재 링크

http://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441435&memberNo=5046567&prevVolumeNo=142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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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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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보리 2018.04.05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진심으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훌륭한 분이시네요

  2. 정지영 2018.04.05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작가의 책' 요즘 제가 추구하는 독서입니다. 그동안 격하게 공감하는 책들만 보다보니 처음엔 쌓이는 책보면 뿌듯했는데, 언젠가부터 뭔가 채워지지않는 공허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생각을 가진 책들을 보면서 왜 이런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이때에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 섭섭이짱 2018.04.05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스승이신 피디님과 매일 펜팔한다는 생각으로 댓글 달고 있는데 ㅋㅋㅋ
    편지를 읽어보니 임작가님이 어떤 마음으로 책을 쓰셨는지 알 수 있네요.
    네이버 포스트 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읽을 책 같아요.
    앞으로 임작가님의 작가생활 2기도 기대됩니다.

    아.. 그러고보니 임승수 작가님 와이프분도 작가이신데..
    <화가의 마지막 그림 > 저 같은 예술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었었네요. ^^

  4. park 2018.04.05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했어요~~

  5. littletree 2018.04.05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의 추천으로 임승수 작가님의 글쓰기 클리닉을 먼저 읽고 있는데, 이 글을 읽으며 목적에 맞는 글은 이렇게 쓰는구나 감탄하게 돼요. 예약도서 신청해야겠어요!

올해 초에 낸 <매일 아침 써봤니?>의 한 대목입니다. 


친구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PD는 시청률이 대박나면 월급 더 받는 거니?” 

“아니.” 

급여가 성과연동제가 아니라면 사기 진작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걱정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얘기해줍니다. 

“시청률 더 나와서 월급 더 받아야한다는 건 시청률이 낮을 때 월급을 깎아도 좋다는 얘기거든? 창의력이 중요한 조직에서 시청률과 급여를 연동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급여체계가 아니란다.” 

“네가 시청률 올릴 자신이 없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친구들의 이런 반응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임승수 선생님의 강연에서 들은 ‘버팔로 잡는 인디언’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버팔로 사냥으로 먹고 사는 100명의 인디언 마을이 있었어요. 그 마을에서는 모두가 창을 하나씩 들고나가 버팔로를 잡아서 먹고 삽니다. 100명이 버팔로를 몰아서 다 같이 창을 던지면, 3~4개의 창이 버팔로를 맞히고 그래서 잡은 고기를 100명이 나눠먹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디언 하나가 나서서 이렇게 얘기하지요. “매번 버팔로를 맞히는 건 난데 왜 내가 너희들이랑 고기를 나눠먹어야 하지? 이건 불공평하잖아. 야, 안되겠다. 지금부터 다들 창에 각자 이름 써. 그래서 버팔로에 꽂힌 창에 이름 적힌 사람만 고기 먹기.”

자, 이제 새로운 보상 체계를 적용시켜 사냥에 나갑니다. 버팔로를 맞힌 사람은 배 터져라 먹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쫄쫄 굶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그동안 버팔로를 한 번도 맞히지 못해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00명이던 마을 사람은 70명이 되고, 다시 한 달이 지나면 50명이 됩니다. 50명이 사냥을 나가면 예전처럼 버팔로를 몰기도 어려워지고 창을 던져도 한두 개 맞은 버팔로는 그냥 달아나버립니다. 결국 마을 사람 전원이 굶어죽게 되지요.

드라마 PD도 버팔로를 잡는 인디언이에요. 때로는 맞힐 때도 있고, 놓칠 때도 있어요. 중요한건 그럼에도 사냥에 나가 창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프로그램 성과가 좋지 않다고 연출에서 아예 배제하는 건, 실패의 경험에서 배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일입니다. 어린 후배들이 보기에도 그렇지요. 인생이 살아볼만 하다고 느끼는 건 극적인 역전도 가능할 때입니다. 좀 빌빌하던 선배도 자신에게 딱 맞는 기획을 만나면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어린 후배들에게도 희망이 있습니다. 한 번 실패하면 영원히 내쳐지고 성공도 반복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얻는 세상이라면, 그런 정글에서 과연 누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승자도 패자도 다 같이 불안한 세상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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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는 2012년 어느 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들었어요. 이 이야기를 드라마 후배들에게 종종 해줍니다. 어느 후배 카톡 프로필에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버팔로를 맞히는 인디언이 되자'

^^

저는 저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어요. 버팔로를 잡는 데 목숨 거는 사냥꾼이 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사냥이 더 즐거워질 수 있는가, 그걸 고민하는 인디언이 되자고. 팔힘이 세고, 용기가 있어, 버팔로의 앞길을 막아서는 전사도 필요하겠지만, 공정하게 사냥감을 나눠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마을의 노인도 필요하지 않을까...

지난 몇년 저는 어떻게 하면 시청률을 올릴까를 고민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시청률을 올리고 스타 피디가 되면 행복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저는 기왕이면 혼자 즐겁고 마는 것보다 모든 사람이 다같이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스타 피디가 되지 않아도, 굳이 세속적인 성공을 하지 않아도, 저는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술 담배 커피 골프를 즐겨서 행복한 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게 이런 가르침을 주신 분이 바로 임승수 선생님입니다. 

임승수 선생님의 새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예약판매를 주문했어요.

(아래는 예스24 예약판매 페이지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9508109?scode=032&OzSrank=2


두근 두근 설레는 마음 가득합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감히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제게 글쓰기와 세상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스승님이십니다. 예약판매 매진을 향해 달려봅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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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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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보리 2018.04.02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버팔로 읽고 버스기사님 떠올랐어요
    우리사회가 굴러가게 하는 수많은 분들도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2. 섭섭이짱 2018.04.02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버팔로와 인디언 글을 읽을때마다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건지,..

    전 임승수 선생님 페북에서 출간 소식듣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의 스승인 PD님의 스승이시라니 저도 같이 외쳐봅니다.

    예약판매 매진 가즈아!~~~ ^^

  3. 또리 2018.04.02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아침 써봤니?
    E book으로 구매해서 틈나는대로 읽고있읍니다
    학원알바 중간 쉬는 시간에
    지하철안에서
    버스 기다릴때
    마을버스타고 귀가할때

    단 1~2분이라도 마음과 정신에 갈증이 밀려올때
    언제고
    내주머니에서 내소유물을 꺼내듯
    바로 오픈시켜 읽습니다

    어젠 글안에 있는대로 따라해봤읍니다
    직장해고 비스그레무게되고나서
    억울하고 슬픈감정이 목에 차올라왔을때
    무선 스프링 free note에 생각의 흐름을
    단편조각을 기록
    아침에 시작되었더녀토할거같은 갑갑함은
    하루를 마감하는 자정무렵즘 그 억울함의 강도가 다소 준 그 상태를 노트에 적힌 단편들을 의지해서 글쓰기를 해봤읍니다

    컴을 켰지만 가슴이 답답하여
    시작을 할수없었어요
    신김치로 김치전반죽을 만들며
    몸을 다시 잠깐 옴직여본후에
    책상에 앉아
    제가 아주 조아하는 핑크만년필로 써내려갔읍니다
    free note를 절대적으로 의지하면서요
    나침반이 되어준겁니다

    이런 상황이 부끄럽고
    표현럭도 부족하지만
    내안의 흐름
    타들어갈듯한 갈증
    이런걸 잘 표현하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잘 써서가 아니라 잘쓰고 싶어서입니다

    아자아자
    기초 영어문장도 소리내서 암기하는거 시작
    글쓰기도 시작했읍니다
    아자아자~~
    면접보러 가는데
    꼭 붙어야 한다는것이 잘 어필되었음하는 파램으로 하루시작합니다


  4. 김경화 2018.04.02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이라 저도 이해할 수 있겠네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를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연관성이 없을 듯한 함축적인 소 제목들이 풀어가는 이야기 ,몰랐던, 조금알았지만 왜인지 몰랐던, 알고 있는데 같은 마음이라 반가운, 등등을 함께 느꼈습니다.
    어제밤 갑자기 중학생딸이 enjoy는 왜 y를 i로 안고치고ed를 붙이냐구 물어봐서 잠시 멍(5초) 하다 내생각에는 이러이러한거 같아라고 하고 나중에 찾아봤는데 맞아서 다행이었어요~유~훗!~

  5. 11 2018.04.0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팟캐스트 듣고 와봤는 데 정말 좋네요. 연애글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