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당1 공부가 취미가 되는 삶 2016-220 청년 백수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류시성 송혜경 외 13인의 청년백수 지음 / 북드라망) 우리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능력을 키워 일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취업이 공부의 목적이라면, 취업 불가의 시대에 공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옛날 선비들에게 공부는 입신양면의 기회이자 수신의 방편이었습니다. 글을 읽고 몸을 다듬는 것, 그 자체로 정신수양의 의미가 있지요. 취업을 강요하기보다 공부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편이 우리 시대에 더 필요한 가르침 아닐까요? '세상에 이런 책 한 권은 있어야 한다. 청년백수가 어떻게 자립하면서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책. 이 과정에서 온갖 고난을 겪는 이야기. 백수들로 넘쳐나는 시대에 이런 책 한 권 없다면 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한데 놀랍게도(!).. 2016.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