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1 혼밥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요즘처럼 일상이 흔들리는 시기에,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루틴입니다. 저의 습관은 새벽의 글쓰기와 퇴근 후 독서입니다. 둘 다 친구가 필요없고, 모임이 필요없고, 장소나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 일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간은 어찌보면 사회적 약속의 유혹을 이겨내는 시간입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 살아가는, 루틴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있어요. (김교석/위고) 매일 아침 글을 쓰고, 매일 저녁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저녁 약속을 피합니다. 저녁에 사람을 만나면, 일단 저녁의 자유 시간이 사라지고, 귀가가 늦어져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듭니다. 12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블로그 글 올리려고 새벽에 일어나는 건 괴롭거든요. 어떤 일을.. 2020.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