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1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습관 몇 달 전, 영화 을 만든 김재환 감독이 전화를 했어요. "민식 형, 새 책 나오는데 도와줄 일 없어?" 영화 대관 행사 때문에 마음에 빚이 생겼나봐요. 저는 8년 전 첫 책이 나왔을 때, 50권을 구매해준 은혜를 겨우 갚은 건데 말이지요. 괜찮다고 했더니, 책을 소개하는 강연 영상을 만들어 주고싶다고 했어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은가 봐요. "걱정하지마. 위즈덤하우스에서 책 예고편도 만들고, 강연 영상도 만들어주셔." "진짜? 출판사에서 홍보 영상도 만들어?" "아주 잘 만들어. 매번 책이 나올 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지." "야, 큰 회사가 다르긴 다르네." 친구는 이래서 좋아요.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작가인 제게 최고의 친구는 위즈덤하우스 직원 여러분이십니다. 물.. 2019.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