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61 대학 졸업 후 30년이 흐르고 오늘의 외부 필자 초청 코너에서는, 최근 페이스북에 공유된 글을 올립니다. 저도 대학 졸업한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글을 읽으며,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데보라 코파켄이라는 분의 글입니다.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는, 아니 대학을 다녔는지 자체도 결국, 인간의 유한한 삶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앞에 서게 되면 실제로 그게 뭐 대수일까요? 어쨌든 하버드를 졸업한 지 30년이 지나 다시 만난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느낀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하버드 졸업생이라서 특별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이만큼 인생을 산 사람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교훈이었습니다. 1. 인생을 정확히 계획한 대로 살아낸 친구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을 짜는 사람이라도 ‘예정에.. 2019.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