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2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를 나누지요. 복 중에 최고의 복은 인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은, 인연을 통해 오거든요. 직업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꿈도 그래요. 에 대한 리뷰를 읽다보면, 가끔 ‘뭐야, 이 사람, 아버지가 영어 교사잖아. 그래서 어린 시절에 영어 공부를 했던 게 도움이 된 거지...’ 이런 반응을 봅니다. 사실입니다. 어려서 영어 교사인 아버지를 만난 덕에 영어를 쉽게 접했고요. 국어 교사인 어머니 덕에 책 읽는 습관을 길렀어요. 제 삶의 가장 큰 경쟁력인 영어와 독서, 둘 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얻은 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저는 운이 참 좋아요. 다만 아버지에게 매 맞으며 영어를 억지로 외운 탓에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었어요. 대학.. 2019.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