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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2

"사장님이 미쳤어요!" 길을 걷다가 만나는 통신대리점 앞 광고 문구지요."사장님이 미쳤어요!""이 가격에 팔면 남는 게 없어요." 짠돌이의 눈길을 잡아 끄는 광고인데요,공짜폰이라고 진짜 공짜는 아니지요.오늘 저는 '공짜로 즐기는 세상' 주인장 답게, 진짜 공짜로 나눠드립니다. 영화 '공범자들' 전편을 유튜브에 2주간 무료 공개하고 있어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공영방송 파업을 두고 '언론 장악' 시도라는 걸 듣고, 최승호 감독님이 빡쳐서(^^) 영화를 무료로 풀었어요. 하루만에 조회수 40만을 넘기고 있어요. 직캠이나 해적판 아니고요. 진짜 고화질 영화 본편을 제작사에서 무료 공개하고 있어요. 영화 배급사 대표님이 미치셨나봐요. 극장 개봉한지 얼마 안 된 영화를 무료로 돌리다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어서 보시고요. 보신 분들은.. 2017. 10. 22.
딴따라는 밝고 씩씩하게 싸운다 이야기꾼은 어떤 사람일까요?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보고 격하게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져요. '어떻게 저런 것을 만들 수 있지?' 다큐 영화의 경우는 그 질문이 조금 다르지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영화 을 본, 김나희 문화평론가도 그랬어요. 영화를 보면서 계속 궁금했답니다.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그러다 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씨네 21'을 통해 연락을 주셨어요. 용산 CGV 옆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양대 상영회에 오셔서 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하셨지요. 여러번에 걸쳐 나눈 이야기를 인터뷰로 잘 정리해 주셨네요. 부끄럽지만 공유합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nahui-kim/story_b_18281458.htm.. 201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