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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7

팟캐스트의 요정, 정혜림 아나운서를 소개합니다 공짜 피디 스쿨, 제2학기 공짜 미디어 스쿨, 3교시 팟캐스트 강의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아나운서가 꿈이세요? 그렇다면 팟캐스트를 시작해보세요." '나꼼수' 김용민 피디가 쓴 '고민하는 청춘 니들이 희망이다'에 보면,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이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 목.아.돼.(^^) 김용민 피디는 이렇게 답합니다. "진입장벽이 없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보는 길을 알려드립니다. 시간이 된다면 라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 들어가서 방송 해보세요. 훗날 TV 인터뷰, 라디오 진행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겁니다. 혹 인터넷이라 성이 안 찬다고요? 기회의 우선순위를 가리지 않는 자세, 방송인의 핵심덕목입니다. 방송인으로 가는 길, 험난한 것 같.. 2012. 3. 20.
숙박왕 김재철 헌정방송 '서늘한 간담회' 내 인생은 생각할수록 참 찌질하다. 나는 남들 다 하는 술, 담배, 커피, 이런거 할 줄 모른다. 돈 안 들이고 사는 방법을 연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게 유일한 취미다. 이렇게 찌질한 내가 파업을 선동했다고 정직 3개월 처분까지 받았으니, 인생 더 찌질해졌다. 그런데..... 나 못지않게 찌질한 인간들이 모인 집단이 있다. 바로 MBC 총파업을 이끌고 있는 마봉춘 노동조합 집행부다. 월요일 인사위 결정으로 홍보국장 이용마 기자가 해고되었다. 해고는 살인이다. 살인 징계가 나왔으니, 이제 집행부가 모여 삭발하고, 단식하고, 송출탑 점거하고, 사무실에 휘발유도 갖다놔야 남들 보기에 모양새가 산다. 그러나... 집행부가 하나같이 찌질한 터에 삭발하자 그러면, "아직 날씨가 쌀쌀하던데..." 단식하자 그러면, .. 2012. 3. 8.
교사냐 피디냐 그것이 문제로다 블로그 방명록에 올라온 질문... "교사를 할까요, 피디를 할까요?" 살면서 선택은 항상 어렵다. 너무나 달라 보이는 두 직업,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문득 최근에 본 한겨례TV의 DEAR청춘에 나온 안태일 선생님이 떠올랐다. 안태일 선생님은 팟캐스트의 고수다. 이 분, 현직 선생님이지만 열정으로나 창의성으로 볼때 우리 시대 최고의 라디오 프로듀서 중 한 분이다. 이 분은 혼자서 1인 7역으로 음성변조해가면서 라디오 토크쇼를 만들었다. 방송 하나로 성이 안 차서, 선생님 대상 프로그램, 학생 대상 프로그램, 여러개를 만든다. 자신이 만드는 라디오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니 최고의 선생님이며, 팟캐스트를 만드는 열정으로는 최고의 프로듀서다. 교사와 피디, 둘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전공이 .. 201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