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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orry? 걱정 없이 사는 법 어렸을때 동네 개들의 이름이 워리, 메리, 해피였다. 영어 뜻을 알고 난 후부터 Worry는 멀리하고 Merry와 Happy만 가깝게 지냈다. 음... 그런데 걱정없이 사는 삶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돈 워리 비 해피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걱정없이 사는 법, 책에 나온다. 조지 월튼이라는 정신과 상담의가 지은 'Why Worry?' 우린 흔히 '걱정도 팔자다'라고 말하는데, 월튼에 따르면 '걱정은 질병이다'. 우리가 안고 사는 대부분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단다. 걱정이 100가지라면 그중 30은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다. 지금 내가 걱정을 한다고 해서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 있는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 2012. 4. 18.
웃으면서 다시 일어나는 법 오늘의 유튜브 단편 영화를 추천합니다. Validation – 주차확인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한 남자가 주차 확인을 받으러 갑니다. 주차 확인을 해주는 남자가 말합니다. “당신 참 멋진 분이에요. 그거 아세요?” 주차 확인을 받으러 간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 확인 도장을 받고 나옵니다. “정말 멋진 양복이군요. 패션 감이 뛰어나세요.” “광대뼈에 윤기가 나는군요.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곧 주차확인 받으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만나 자신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는 누구를 만나든 웃음을 지며 말합니다. “당신, 참 멋져요!” 그런 그에게 웃지 말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운전면허 촬영할 때는 웃으면 안 됩니다.. 2012. 4. 12.
MBC 노조 집행부의 마지막 파업 여러분은, 노동조합 집행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독종? 강경파? 결사대? 여기 73일째 파업을 이끌고 있는 MBC 노동조합 집행부를 소개합니다. 회사에서 가장 독한 사람들이 모인 게 아니구요. 남이 어려운 부탁을 할 때, 차마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었던 이들이 모였어요. '어차피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면... 나라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모인 이들입니다. 파업일자가 늘어갈수록 조합원들에게 마음의 빚이 늘어갑니다. 3달째 월급을 포기하고 파업하는 조합원 하나 하나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2달 넘게 무노동 무임금 파업을 함께 하는 조합원들을 위문하기 위해 집행부 전원이 모여 춤을 췄습니다. 그 날은 맏형 같던 위원장과 조합의 어머니 같은 사무차장이 해고된 다음날이었습.. 2012. 4. 11.
역대 최저 투표율은 최악의 결과를 불렀다 내일 투표율, 얼마나 나올까요? 투표율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분명한 건 하나입니다. 투표율이 높아아 정치가 바로 섭니다. 예전에 지방선거나 교육감 선거 투표율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 강남 3구의 투표율이 기타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을까?' '왜 없는 사람이 하나 더 가지려는 욕심보다, 가진 사람이 하나도 빼앗기지 않겠다는 욕심이 더 강할까?' 없는 사람일수록 정치에 무관심하고, 그 놈이 그 놈이라 합니다. 먹고 사는 데 바빠서 투표할 여유도 없다고 합니다. 있는 사람은 정치와 권력에 대해 잘 압니다. 부조리한 시스템을 유지해야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없는 이들이 투표하는 일입니다. 요즘 조선일보를 보면, 무슨 말을 하는 지 빤히 보입니다.. 201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