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PD 스쿨/딴따라 글쓰기 교실52 유시민의 공감필법 2016-184 공감필법 (유시민 / 창비) 창비에서 낸 '공부의 시대' 시리즈 중 두번째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김영란 선생님의 '책읽기의 쓸모'를 읽었으니, 이제 '글쓰기 비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유시민 선생님의 강연 제목은 '공부와 글쓰기'입니다. 김영란 선생님이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사정에 공감하는 법을 연습하라고 하셨는데요, 유시민 선생님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공감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글쓴이가 텍스트에 담아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껴야 한다. 그래야 독서가 풍부한 감정 체험이 될 수 있다. 간접 체험을 제대로 해야 책 읽기가 공부가 된다. 그리고 남이 쓴 글에 깊게 감정을 이입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가상의 독자에게 감정을 이입하면서 글을 쓸 수 있다... 2016. 8. 4. 이런 멋진 브런치 옆 사무실에서 일하는 후배와 교환 독서를 하고 있어요. 그의 책꽂이에 제가 읽은 책을 갖다두고, 그가 읽은 책은 내가 빌려오고. 가끔 제가 읽은 책을 보여주면서 후배 앞에서 잘난 척도 하지요. '아, 이 책은 말이야, 이래서 죽이고. 이건 또 꼭 읽어야 하는데 말이지...' 그러다, 문득 그 후배의 '브런치' (개인 블로그 출판 툴)를 읽었는데, 이건 뭐, 글에서 내공과 개성이 줄줄이 흐르더군요. '내가 그동안 무슨 짓을 한 거야? 아........ 그동안 내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고, 도사 앞에서 요령을 흔들었고나...' 정말 부끄러워 어디 숨고 싶어졌어요... '서정문 PD의 육아감각'이라는 경향신문 칼럼에서 한 편을 소개합니다. '아빠에겐 OO이 없다.' https://brunch.co.kr/@w.. 2016. 7. 31. 글쓰기가 쉬워지는 3가지 요령 글쓰기 교실을 개강한 후, '그래, 바로 이어서 글을 써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제는 영화 '부산행' 이야기를 올렸어요. 아침에 PC를 잡고 '오늘은 무엇을 쓸까?' 고민할 때, 저는 그 순간 가장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부산행'을 본 후, 영화 이야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영화 리뷰를 썼지요. 그 순간 가장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비결이거든요. 글쓰기가 어려운 건, 평가의 과정이나 업무의 일부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즐겁지 않아요. 심지어 그 결과물로 평가를 받는다면 더 부담스럽지요. 이제 즐거운 글쓰기를 시작해봅시다. 쓰고 싶은 걸 쓰면 괴롭지 않아요.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잘 하고 싶다면, 그 일을 즐겁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2016. 7. 28. 딴따라 글쓰기 교실 개강 저는 짠돌이입니다. 돈 한 푼 아낄 때마다 희열을 느끼지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 가급적 돈 안들이고 다니는 방법을 찾다가, 서울 근처 자전거 여행을 다녔어요.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이라면, 숙박비, 교통비, 입장료가 전혀 안 듭니다. 심지어 집에서 아침 먹고 남은 거 도시락으로 싸가면(이건 좀 심한가요?^^) 땡전 한 푼 안 들지요. 그렇게 놀러 다니는 게 너무 좋아 글을 썼더니, 어떤 포럼 운영자가 그 글을 사이트에 게재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무려 5만원이라는 원고료까지 주시면서! 저는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고 새벽에 일어나 출근 전에 글을 한 편 씩 씁니다. 글쓰기가 재미있어요. 가끔 잡지사에서 칼럼 청탁이 오고 출판사에서 출간 의뢰가 옵니다. 돈 한 푼 안 받.. 2016. 7. 26.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