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1 리뷰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소시지와 법률 법안은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저의 경우, 블로그 초고를 공개하면 안 됩니다. 글을 못 쓰는 제가 그나마 오랜 시간 끊임없이 고치고 고치면서 근근히 봐줄 만한 글을 내거든요. 어쩌다 초고 상태의 글이 발행되면, 그날은 하루 종일 머리를 쥐어뜯고 자다가도 이불을 걷어찹니다. 요즘은 매일 책 리뷰를 올립니다. 여행도 못가고, 극장 나들이를 못해 영화 리뷰도 못 올리니... 매일 독서일기를 쓰는 사람이, 어떻게 글을 쓰는가, 오늘은 그 과정을 공개해보렵니다. (자다가 또 이불킥? ^^) 1. 책을 읽으며, 휴대폰에 메모를 한다. 책을 읽다 좋은 글을 만나면, 휴대폰 메모장을 열고 페이지 쪽수를 적고 간단한 메모를 합니다. 이를테면 장강명 작가의 를 읽으며 생성한 메모는 다음과.. 2020.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