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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08 무의도 바닷길 여행 (30)

신문을 보다, 눈에 띄는 여행지가 있으면 휴대폰에 메모 해둡니다. '무의대교 개통'이라는 뉴스를 봤어요. 예전에 무의도 누릿길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어요. 이제 다리가 놓여 섬까지 차로 들어간답니다. 

아침 일찍 전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아침 7시에 나왔어요. 놀 때도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입니다. 평소 생활 루틴을 깨지 않아요.  

인천공항입니다. 당분간 해외여행은 못 갑니다. 2012년 파업으로 업무방해 형사 고발이 들어왔어요. 1심, 2심, 모두 무죄가 났는데, 최종심은 아직도 대법원에서 계류중입니다. 여권이 나오지 않아 실질적인 출국 금지 상태지요. 여권 없는 여행광이라니 아이러니입니다. 괜찮아요. 나는 국내 여행의 달인이니까요. 

인천공항에 새로 생긴 용유자기부상철도입니다.

'무료!'라는 글씨가 크게 반깁니다. 음하하하! 세상에 공짜가 이렇게 많다니!

상당히 쾌적해요. 시설도 깨끗하고.

자동운전이라 운전석에서 풍광을 보면서 가는데요. 갑자기 창밖으로 짙은 안개가 깔립니다.

'응?'하고 다시 보니

사생활 보호용 자동 창문 흐림 장치래요. 주거단지를 통과할 때 일시적으로 흐려지네요.

이야, 세상이 정말 좋아졌네요. 


자기부상철도 용유역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여기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버스를 탑니다. 


'무의1번 2분 후 도착'이라고 뜨네요. 옆에 있던 등산객이 "맨날 2분이래."라고 웃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2분 후 도착하는군요. 원래 30분 간격 배차라는데, 앗싸, 운이 좋아요. 

버스는 올 봄 새로 개통한 무의대교 위를 달립니다.

무의도 광명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무의도 바닷길 여행의 시점입니다. 집에서 나와 3시간만에 도착했군요. 전철타고 버스타고 올 수 있는 바닷길이라니 정말 멋집니다.   

소무의 인도교, '소무의도 누릿길' 1코스입니다.

인도교를 건너면 지도가 나오는데요, 이때 지도에 나온 코스 번호 순서대로 가야 편합니다. '2구간 마주보는 길'을 걷습니다. 건너편 대무의도와 마주보고 걷는 코스입니다.

회사에서 힘든 시절을 보낼 때, 'PD 연합회 글쓰기 캠프'에 온 적이 있어요. 당시 저는 퇴직 후 작가의 꿈을 꾸고 있었어요. 꿈이 있을 때 먼저 하는 건 공부입니다. 글쓰기 캠프가 영종도 리조트에서 열렸고요. 근처 바닷길 산책이나 할까? 해서 찾아낸 곳이 소무의도 누리길이었어요.

2015년 배를 타고 들어오면서 다리를 짓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언젠가 다리가 개통하면 또 와야지 했어요. 마음 먹으면 일단 실행에 옮기는 삶, 이것이 낙이지요.

멀리서보니 바닷가에 조약돌인가 싶어요.

가까이서 보니 하얀 조개껍질이 쌓여있네요.

<섬이야기 박물관>입니다. 예전에 와서 본 모습, 그대로네요.

2층에는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 있어요. 창 너머 바다가 보이는 휴게실. 이곳에 앉아 책을 펼쳐듭니다. 걷다가 지치면 언제든 책을 읽으며 쉽니다.

<그해, 여름 손님> 바닷가 휴양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해변 마을에서 읽습니다. 

2019/09/23 - [공짜 PD 스쿨/짠돌이 독서 일기] - 간만에 연애소설

 

바닷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미니 버전 같아요.


섬의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인도교가 보입니다.

'아, 내가 건너온 다리가 저렇게 생겼구나'싶어요. 길을 걷는 동안에는 모릅니다. 끝에 가야 보입니다. 인생도 그래요. 사는 동안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날이 많아요. '나는 피디인데 왜 글쓰기 캠프에 온 거지?' '남들은 촬영하느라 바쁜데 왜 나는 바닷길을 걷고 있는 거지?' 그런 날들이 쌓여서 여행에 대한 책을 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11시가 넘어 이제 시장합니다. 혼자 바닷길을 걸을 때, 가장 난감한 점이 점심 메뉴에요. 바닷가에는 횟집만 줄지어있습니다. 커플 데이트 온 손님들을 받는 곳이지요. 회덮밥이나 물회 같은 1인메뉴를 파는 식당이 안 보이네요.

나가서 편의점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워야 하나? 하던 차에 눈에 띈 곳이 있어요.

뗌리국수, 잔치국수 3900원, 비빔국수 5천원. 저같은 짠돌이 도보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메뉴로군요! 맛있게 먹고 다시 걷습니다.


소무의도 누리길, 걷기만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되고요. 먹고 쉬고 오면 2시간 예상하시면 됩니다. 나오니 12시네요. 이제 버스를 타고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노인들 단체 산행팀이 옵니다. 버스가 언제 오나 설왕설래를 하는데요. 한 명이 "버스 배차간격이 3, 4시간이네." 라고 합니다. 그러자 친구가 "기다리다 까무라치겠네"합니다. 또 한 명이 "왜 그리 길어?" 하니까 "시골 버스가 다 그렇지 뭐."합니다.

남자 노인들은 귀가 잘 안 들려요. 그래서 다들 목소리가 크지요. 동시에 큰소리로 떠드는데 정작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이럴 때 누군가 센 소식을 말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됩니다. "버스 간격이 3시간이야."라고 하면 모두가 "뭐라고?'하거든요. 이때 조용히 "여기 버스는 30분마다 옵니다."하고 소심하게 말하는 목소리는 묵살됩니다. '젊은 사람이 어디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함부로 끼어들어?'하고 눈총사기 쉬우니까요.  

버스는 10분 뒤에 왔어요. 배차 간격이 4시간이라고 했던 양반은 "내가 잘못 알았나보네."라고 정정하지 않아요. "아이고, 우리가 운 좋게 시간을 딱 맞췄네."하고 탑니다. 누구도 잘못된 정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요. 그냥 그 순간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면 된 거죠. 이래서 가짜 뉴스가 퍼지는 건가? 조금 씁쓸해집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입니다. 저는 철지난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겨울 바다도 좋아하고요. 한때 화려했던 추억를 품고 서서히 쇠락해가는 풍광을 볼 때마다 '이런 게 인생인가?' 합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라고 있군요. '바다 위를 걷는 해상탐방로' 


제가 좋아하는 바다 위 데크길입니다! 바다위를 걸으며 해안가 절벽 등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길의 끝에서 사진 한 장을 찍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용유역에 도착하니 오후 2시 20분. 총 여행 소요 시간은 5시간이네요. 집에가면 오후 5시, 딱 좋네요. 

오늘 걸으면서 언젠가 쓸 여행책의 제목이 나왔어요. 
<짠돌이 무전 여행> 
퇴직한 후, 전철과 버스로 다니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찾아볼까 합니다. 그걸로 블로그에 연재를 하고 책을 내어도 좋을 것 같아요. 

2015/07/18 - [짠돌이 여행예찬/짠돌이 국내여행] - 소무의도 누리길 여행

돈 안 들이고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많아,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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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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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달자 2019.10.08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의도....처음 들어보는 지명입니다. ㅎ

    대학 시절 배타고 매물도 여행을 한적이 있는데요~~
    엄청 배멀미로 고생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무의도는 차를 타고 들어 갈 수 있어서 배멀미는 하지 않겠군요. ㅎㅎ

    돈안들이는 무전여행!
    차기작 제목인가요~~ ㅎㅎ
    피디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3. 꿈트리숲 2019.10.08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제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찾느라
    지도를 열심히 봤는데요. 거기에
    '무의도'가 있어서 이런 섬도 있었어?
    하며 유심히 봤었어요.
    저 아직 인천에 3년 밖에 안살은 초보 인천
    시민인점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지 싶어요.ㅎㅎ

    지도에서는 바다에 떠 있는 섬이라 배타고
    가야하나보다 했는데, 다리가 있었군요.^^
    도전해볼만 합니다. 그것도 인청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 타고 이동하는 거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공항은 언제가도 맘이
    설레거든요. 1석2조의 효과 ㅋㅋ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 요즘은 이가 없으면
    인플란트가 대세죠. 여권없으면 국내여행으로~~
    후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바로 다른 대안을
    찾으시는 작가님 센스에 또 감탄합니다.
    고농축 긍정의 샘에서 매일 한두레박씩 퍼올리는
    비결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일까요.^^

  4. 아웃룩1000 2019.10.08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차로 지나다 보니 버스마다 손님들이 가득가득 하던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5. 황씨네 2019.10.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교통 이용해서 천리포 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신경쓸것 없어서 좋고 버스전용차로 달려서 길안막혀 좋고
    이번 휴일 행선지는 무의도입니다. 알려주신 노선따라
    홀로여행 하고 오겠습니다~~

  6. GOODPOST 2019.10.08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의도 처음 들어보는 섬입니다. ㅋ
    저도,,마음을 먹어보게 되네요. 언젠가 가보는 걸로.
    오늘도 어제 몰랐던 것을 알게되네요. 실행에 옮기는 그날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7. workroommnd 2019.10.08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미도 영화의 그 무의도 맞나요? 옛날에 차에탄채로 배타서 갔었는데요.
    다리가 생겼다니..... 거기서 먹었던 칼국수가 그렇게 안잊혀져서 또 가고싶다 가고싶다 그랬었는데요~
    너무 좋은 정보네요~

  8. 팬입니다 2019.10.0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때도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에 빵ㅋㅋㅋ
    부럽습니다^^

  9. 김주이 2019.10.0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여권이 아직도 안나오다니... 너무 심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라고 말하시며 국내여행을 즐기시는 PD님의 긍정적인 사고가 정말 멋지십니다.

    사생활보호용 자동창문 흐림장치 정말 대박이네요.👍👍👍

    좋은 곳 소개 감사합니다.

  10. 나겸맘 리하 2019.10.08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용유자기부상열차타고 세번 놀랐었네요.^^
    공짜에다 자동운행이라서 놀라고
    갑자기 창문이 허옇게 변해서 또 놀라고요.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만나게 될 확률이
    줄어들고...그러면 삶에서 감탄이나 감동할 일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다녀봐야겠습니다.

    CNN이 선정했다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선재도의 바닷가도
    무의도처럼 조개껍질 천지였었는데요
    거기에서 목섬으로 가는 바닷길 1킬로미터도 때를 맞추면 갈 수 있답니다.
    영흥도의 십리포 해수욕장 소사나무 군락지 산책코스.
    장경리 해수욕장, 국사봉 등을 반나절 코스로 즐겼었는데요.
    피디님 덕분에 조만간 무의도에도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11. 섭섭이짱 2019.10.08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뾰로로롱.... 헉헉헉!! 오늘은 늦었네요..
    2015년 소무의도는 어땠는지 궁금해서
    구경 갔다 오느라 늦었습니다~~~ 다람쥐ㅋㅋㅋ

    아.. 여기 S사 예능프로 뽜이어 청춘에서 본거 같아요..
    서울에서 가까워서 언젠가 함 가야겠다 생각했더랬는데..
    피디님은 이미 4년전 부터 알고 계셨다니..
    역쉬 여행의 달인이셔어용

    피디님.. 근데 이번에 다녀오신 코스는 2구간만인거죠?
    만약 8구간 코스 다 걷는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리겠죠?

    앗.. 피디님 다음 여행 책에는 영상 내용도 많이 담기면 좋을거 같아요..
    피디님의 낭랑한 목소리로 생생한 여행지 풍경을 담으면
    몰입도 더 되고 재미도 두배가 될거 같거든요..
    아예 다음 블로그 여행기부터는
    영상도 같이 담아오시길 부탁드리며 🙏🙏🙏
    만약 여행지에서 시간이 된다면 실시간 라이브도 같이요.
    이제 피디님 인기 유튜버시잖아요.
    vlog 는 필수 아닙니까 ㅋㅋㅋ

    오늘도 민식투어의 무의도 여행 잘 하고 갑니데이...
    다음 여행지에서 또 뵐께요~~~~~

  12. 오로시 2019.10.0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은 비용의 용유도 여행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짠돌이 무전 여행>도 너무 기대됩니다 :)

  13. 나사풀린 여자 2019.10.08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14. LTDH 2019.10.08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작가님 글을 읽곤 합니다.
    오늘 글도 역시 무척 좋습니다~^^ 짠돌이 무전 여행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5. 더치커피좋아! 2019.10.0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기 읽고 또
    충전하고 갑니다!
    피디님~파이팅!^^

  16.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10.08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PD님! 오늘은 우리에게 가장 젊은 오늘이네요~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오늘 여행을 좀 다녀올까하며 망설이다 시간만 흘려보냈네요^^;;
    뭔가 여행이 가고 싶은 걸 보니 또 한번 제 삶에 있어 숙고가 필요한 떄가 온 것 같네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혼자되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그럼 어쩔 수 없이 사람 관계는
    끊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좀 안타까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그래서 요청드리고 싶은 작은 소망하나가 있는데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풀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PD님은 평소 인간 관계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또는 저희 후배들에게 귀뜸해주실만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는 성장의 필수요건이 고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발전하기 어려우니까요. 지금은 관계보다는 나의 토대를 만들어가야할 때라고 보고 있어요. 아 말이 길었네요. 저도 얼른 여행을 떠나야 겠습니다. 오늘도 글 감사합니다.^^


  17. longlongharry 2019.10.08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책, 글쓰기 언제 이 많은 걸 다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여행도 하고 중간 중간 책도 읽으시고 그걸로 글도 쓰시는군요
    저는 주말에 뒹굴거리느라 시간을 허비하는데
    피디님은 놀 때도 아침 일찍부터 부진런하게, 평소의 생활루틴을 깨지 않으시네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18. lyylsy 2019.10.08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인천지역에 오셨었네요.
    저는 청라국제도시에 살고 있어요. Pd님 여행책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을 다녀가신걸 보고 엄청 반가웠답니다.하나개해수욕장과 소무의도는 저도 엄청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다리가 생긴 이후로 사람들이 좀 많이 몰려서 아쉽기도 한 곳이고요. 무전여행으로 한군데 더 소개드리고 싶어요. 최근에 다녀온곳인데 공항철도를 타시고 운서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시고 삼목항에 가시면 10분거리에 신도라는 섬마을이 있어요. 신도-시도-모도 3군데를 자전거나 두발로 가뿐하게 돌수 있는 코스입니다. 신도에 도착하시면 자전거,스쿠터등 대여가 가능하답니다.강추드려요. 이미 가보셨다면 부끄럽겠지만 아직 블로그에 쓰신글이 없는걸로 봐서 아직 안가보신것 같아 소개드려봅니다😁아침마다 눈뜨면 pd님 블로그 확인먼저 합니다. 항상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19. silahmom 2019.10.09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볼께요

  20. 이피디 2019.10.1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와서 무의도 도보여행하고 오셨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부터 느낌이 왔어요. 선배님의 궤적과 잠시잠시 함께 하는 게 기쁘고 영광입니다~

  21. 수니 2019.10.13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식 들어와 pd님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무의도 당일 여행을 마치고 용유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기다립니다.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한바퀴돌구,
    해상관광탐방로 돌구,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바다 실컷 보고 돌아갑니다.
    땡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