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1 부산 태종대 여행 날이 선선해지고 있어요. 짐을 꾸려 어디론가 떠나고 싶죠. 지난 봄에 다녀온 부산 여행 이야기를 이어서 올립니다. 오전에 다대포를 다녀온 날 오후 태종대로 갑니다.점심은 어디서 먹을까요? 오전 내내 바닷가를 산책하니, 웬지 해물이 당깁니다. 회를 먹고 싶은데, 혼자 다니며 회 먹기는 쉽지않지요. 여행 가서 맛집 찾을 때 다이닝코드 검색을 이용합니다. 다이닝코드 화면에서 지도를 띄워두고 목적지 인근을 뒤져봅니다. 검색 1위로 나온 횟집을 보니, 회백밥이 1인당 35000원이군요. 바로 포기합니다. 역시 유명한 곳은 가격이 만만찮아요.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니 39위에 대성횟집이라고 있는데 '회정식 15000원'이네요. 눈이 번쩍합니다. 회 한 접시에, 매운탕에, 파전에, 다양한 찬까지 포함해 1인분에 150.. 2019.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