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1 어린이과학관 나들이 지난 일요일, 아이와 함께 국립 어린이 과학관에 나들이를 갔어요. 4호선 혜화역,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오전 9시 30분에 잡힌 1회차 입장을 온라인 예약해뒀어요. 회당 관람 인원을 제한한 덕인지 번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기구가 로비에서 반겨줍니다.과학관이지만, 커다란 장난감 집합소 같아요. 과학의 원리를 놀이로 배웁니다. 발 건반 피아노입니다. 아이의 '발연주'? ^^ 노래를 들려주고 제게 제목을 맞춰보라고 합니다. 요즘 민서는 제게 퀴즈를 내는 걸 좋아해요. 아빠의 허점을 알아가는 게 즐거운 거죠. 바람 대포입니다. 처음엔 앞에 서서 아이가 쏘는 바람을 얼굴로 시원하게 맞는 놀이인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저 뒤 표적 판 앞에 플라스틱 컵을 쌓아놓고 무너뜨리는 대결.. 2019.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