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1 시간을 정복한 사람 얼마 전, '내 인생의 책'이라는 글에서 라는 책이 제 삶을 바꿨다고 했는데요. 정작 그 글에서 책 소개는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리뷰를 다시 쓰고 싶은 욕심에 책장에서 책을 찾았어요.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 이상원, 조금선 / 황소자리)1990년대 제가 읽은 책은 한국어판 제목이 였는데, 2004년에 나온 책은 제목이 바뀌었어요. 류비셰프라는 러시아 과학자는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능성의 최대치를 살고간 사람'이랍니다. 매일 8시간 이상을 자고 운동과 산책을 한가로이 즐겼으며 한 해 평균 60여 차례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했던 사람. 그러면서도 8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을 때, 70권의 학술 서적과 총 1만 2,500장 (단행본 100권) 분량에 달하는 연구 논문과 학술 자료를 남긴 사람. .. 2019.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