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21 경제학자와 영어 사교육 책 쓰는 '재택' 경제학자 우석훈 선생님이 인터뷰를 했어요. 기사에서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지요. 그의 자녀 교육 방식은 아이들을 학습시키고 훈육하는 게 아니라 공부는 가능한 한 멀리하게 하면서 많이 뛰어놀도록 하는 것이다. 올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애는 영어유치원은 말할 것도 없고 학습 위주의 일반 유치원에도 간 적이 없다. 세살 어린 동생과 함께 놀이 위주로 진행하는 동네 어린이집에 다닌다. 우석훈의 아이들은 둘 다 한글이나 산수, 한문 학습지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한글만 스스로 조금 깨친 정도이다. 지난해 9월 '에스비에스 (SBS) 스페셜 - 사교육의 딜레마'편에 출연했던 우석훈은 한 유명 입시 컨설턴트한테 "부모가 똑똑해도 아이들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부모 생각에 맞춰 아이들을 작은 규.. 2019.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