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1 무엇이 두려운가? 책을 읽는 이유,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해 누군가는 먼저 고민하고, 그 답을 책에 남겨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7년만의 드라마 연출 복귀를 앞두고, 긴장될 때 책을 찾아읽었어요. (데이비드 베일즈, 테드 올랜드 / 임경아 / 루비박스) 한 젊은 과학도가 노벨상 수상자인 노과학자에게 물었답니다. 창의성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이렇게 답하더랍니다. "성실이 주는 선물이지."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물었답니다. 몇달 간 연습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선생님, 저는 머리로는 쉬운데 왜 손가락으로 치려면 잘 안 되죠?""그래서 연습이 필요한 것 아니겠니?"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 저를 찾아왔어요. 자신이 쓴 기획안을 내밀기에 물었어요. "기획안을 제게 보여주지 마시고, 평소 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일.. 2018.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