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81 레이디버드와 소공녀 드라마 준비하느라 놓친 영화가 두 편 있어요. 와 . 전자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부모와의 갈등을 통해 어떻게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것인가. 제 평생의 화두지요. 후자는 제가 좋아하는 제작사 '광화문 시네마'의 작품이에요. 을 흥미롭게 봤어요. 대기업이 제작하는 상업영화만 있는 한국 영화계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영화제작집단이지요.안타깝게도 두 편의 영화를 보려고 해도 볼 수가 없어요. ㅠㅠ 가 개봉한 바람에 더 이상 상영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집이 없는 게 아니라 여행중인 거야" 영화 카피, 좋네요.저도 똑같이 우기거든요. 나이 50에 아직도 월세 사냐고 누가 그러면 이렇게 대꾸해줍니다. "난 집만 없는 게 아니라 빚도 없어." 소유냐 존재냐, 저는 존재를 택합니다. 빚을.. 2018.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