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1 간만에, 동경 여행 지난 8월에 쓴, 동경 서머소닉 2일차 여행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근처 24시간 영업하는 코코이치반야에서 카레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전날 아침엔 소바를 먹었는데, 너무 짜더라고요. 한국 음식이 매운 게 특징이라면, 일본 음식은 짠 맛이 강합니다. 이럴 땐 평소 한국에서 자주 먹어 익숙한 맛을 찾아가요.동경 반나절 여행, 오늘은 요요기와 하라주쿠로 갑니다. 전철 타고 요요기 역에 가서 메이지신궁으로 갑니다. 제가 동경에서 좋아하는 산책 코스 중 또 하나에요. 저는 이렇게 아름드리 나무 숲길을 걷는게 좋습니다. 사찰이 있는 곳은 어디나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울창한 숲을 따라 걷습니다. 아무래도 신사로 향하는 길이다보니 주변이 조용해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동일본 지진 이후, .. 2017.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