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식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글에 대한 독자 반응을 보며,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아버지의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배려해야 한다는 주제로 글을 쓰다 정작 저 자신이 그 자세를 놓친 것 같습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무엇보다 철없는 아들의 글로 인해 혹 상처받으셨을지 모를 어머니께도 죄송합니다.
많은 분의 지적을 받기 전에는 놓치고 있던 점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너무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살지 않았나 뉘우치게 됩니다. 
 

나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되새깁니다.
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여러분께 사죄드리며, 가르침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당분간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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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2021.04.10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님 기다리고있습니다. 언젠가 pd님 직접뵙고 인생상담 드리고싶은 사람이에요. 실수 안하는 사람 없어요. 푹 쉬시고 재충전하시고 다시 돌아오세요. 그동안 올려주신 글들 찬찬히 잘 읽고있겠습니다.

  3. 가리봉맨 2021.04.11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죠? 작가님. 계절이 바뀌니 작가님 생각이 더 나네요.

  4. 2021.04.18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21.04.23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작가님~ 2021.04.26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 잘 지내시죠? 작가님의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7. 소보로맘 2021.04.28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부재중이신가요...

    40대를 훌쩍 넘긴 나이에 영어공부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건 김PD님 덕분이었어요. 안내해주신대로 잘만
    따라가면 막막하던 길 끝에 언젠가는 닿아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거든요.
    유쾌하게 소개해주신 책들로 책장을 채우면서 독서의 잔근육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즐기는 방법도 배우며 실천하고 있구요.
    어느 순간부터 구독 알림이 울리지않아 알림 설정을 체크해보곤 했답니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서 김PD님의 유쾌함을 만날 수 있기를, 그날이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꼭 제자리로 돌아와주세요.

  8. 귀차니st 2021.04.29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잘 지내세요?
    벌써 초여름 이예요..

  9. 유연 2021.04.30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ㅠㅠ 이제야 소식을 들었습니다..
    잘계시지요 ? 항상 피디님 책을 재밌게 읽고있었는데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잘 지내실지 몸 건강히 지내시고 계시는지는 궁금합니다. 작가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1인입니다

  10. 2021.05.04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바람향기 2021.05.1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작가님~~신록이 푸른 오월입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요?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젤 먼저 들어오는 블로그입니다.
    매일 안녕을 전합니다~오늘도 선물같은 날 되시길^^

  12. 2021.05.11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피디님... 2021.05.20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죠?ㅠㅠ

  14. 도현 2021.05.26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어서 돌아와주세요

  15. 서수국 2021.05.2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
    도서관 가기전 읽을책 찾다 들렀어요
    작가님의 책 추천 그리워요
    어서 돌아와주세요~~~
    그립습니다!!!!!

  16. 아빠관장님 2021.05.27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잘 지내시죠?

  17. 황준연 2021.06.0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작가님.. 잘 지내시는거죠? ㅜ.ㅜ 언제 돌아오실까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님 유튜브 보니 더 많이 생각나네요.
    건강항 모습으로 또 지금도 좋으시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실 모습 기대합니다

  18. 해롱 2021.06.02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 잘 지내시죠? 벌써 여름이 다가오네요^^
    이곳에 저처럼 작가님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네요ㅠㅜ
    만삭일때 작가님 강연을 들으러 갔었는데...
    태교로 작가님 강연을 들었던 그 아이가 벌써 두 돌이 다되가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함께 작가님 강연 또 들으러 갈거랍니다^^
    (평생 책 쓰고 강연하신다고 하셨잖아요ㅜ 언젠가는 다시 하실거죠?)
    숙고의 시간이 길어지시는 만큼 더 단단해지셔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작가님의 귀환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는 것 꼭 잊지 마셔요^^
    항상 건강하세요!

  19. 2021.06.08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보석같은말 2021.06.12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건강하시죠?
    얼른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1. 아리아리짱 2021.06.13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피디님 아리아리!

    피디님!
    오늘은 더욱 더 간절히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피디님의 책 제목이 와 닿습니다.

    더욱 다져진 모습으로 저희에게 오실 그 시간을 기다립니다.
    건강 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