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교사는 누구일까요?

'반면교사'입니다. ^^


불가에서는 '역행보살'이라고도 하지요. 내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행하는 일을 보고, 그것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인연을 일컫습니다. 

어려서 저는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교사로 평생 살면서 권위적인 모습만 보였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항상 매를 드셨거든요.

아버지처럼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가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오늘도 그 고민에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육아일기입니다.

본문은 아래 링크로~  

 


http://babytree.hani.co.kr/?mid=media&category=31727172&document_srl=31751468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노는 민지와 민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여행 파트너가 되는 법.

'오늘은 무엇을 하고 싶니?' 하고 물어보는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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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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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섭섭이 2017.11.16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 글 보면서 놀랬네요. 어제 우연히 EBS교육방송에서 하는 강연 프로를 봤는데 질문의 중요성을 다룬 내용이었거든요. 특히 유대인의 교육철학에서 질문과 토론은 아주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네요. 우리나라 교육과 비교하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보면서 많은걸 느꼈어요. PD님은 아시는것도 많지만 직접 실천 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

    그리고, 최근 봤던 <공범자들> 영화의 내용도 오버랩되더라고요.
    “언론이 질문을 못 하게 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나라가 망한다고요!”

    질문의 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탈무드를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BS 미래걍연Q - 유대인과 질문 다시보기 >
    https://goo.gl/XKZi1B
    1,2부는 이미 방송했고, 3부는 다음주에 하네요..

  2. 아리아리 2017.11.16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pd님, 아리아리!
    '반면 교사가 최고의교사'
    Pd님 아버님이야 말로 최고의 교사이세요!
    이렇게 훌륭한분(남편,아빠,사회인 )으로 역활을 해내게 하셨으니! ^^
    아이들 키울때 자율성과 자발성을 가질 여유를 주지않고 강제성으로 대했던 그 압박들이 제발 반면교사로나마 내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어리석었던 엄마 입니다.

    Pd님친구, 이용마 기자님의
    '리영희 언론상'수상 축하드립니다.

  3. 야무 2017.11.1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민지는 정말 아빠랑 많이 닮았네요^^
    어린 아역 배우도 존중해주시다니, 정말 좋은 PD님이시네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 부럽긔..
    곧 원대 복귀하시죠? 멋진 사람들이 만드는 좋은 드라마 기대합니다!

  4. 정지영 2017.11.16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에게, 카메라 감독에게, 스텝에게 각자 질문을 하신다는 글귀에 뇌가 번쩍 했습니다. 저의 상식이 또한번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책을 삶에 적용하고 그것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배워갑니다. 저 자신에게 먼저 질문을 던져봐야 할 것 같네요.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