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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2

더 즐거운 삶을 원한다면... 토요일 MBC 방송대학을 진행하면서, 김태호 피디에게 늘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면접 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오셨나요?" 김태호의 신입사원 면접 당시 옷차림은 선배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머리는 노랗게 물들이고 귀걸이에 날라리 패션으로 면접장에 온 김태호. "면접을 앞두고 까맣게 염색을 했었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면접은 나를 MBC에 소개하는 자리인데, 거짓으로 꾸밀 수는 없지 않은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자. 머리 물들이고 귀걸이 달고 면접 갔죠. 그랬더니, 면접을 담당하는 인사부 선배님이 저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셨어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만약 내 외모 때문에 나를 떨어뜨린다면, 그런 회사는 다니지 않겠다. 다행히 합격시켜주셨죠." 개성이 강한 김태호 피디가 .. 2012. 5. 16.
숙박왕 김재철이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욕보인 이유? 집에 도둑이 들었다. 비싼 국보급 도자기를 훔쳐 달아나려다 깨어난 집 주인과 싸움이 벌어졌다. 어차피 내 것이 되기 어렵겠다 싶자 그 도둑은 갑자기 도자기를 번쩍 내던져 깨뜨리고 만다. 참 심통 사나운 도둑이 아닐 수 없다. 어제 기사가 하나 떴다. 김재철 사장이 어제 방문진에 출석해서 이런 말을 했단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회사도 싫고 노조도 싫다더라. 이번 파업은 노조가 주동한 정치 파업으로 대다수 사원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사진은 마이데일리 기사에서 빌려왔습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3080810231116&ext=na 김태호는 내가 회사에서 가장 아끼는 후배다. 아니 MBC 전직원이 아끼는 보물같은 친구다. 태.. 201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