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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즐기는 세상552

벌써 1년... 미디어 오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김장겸은 물러나라' 외친 지 벌써 1년이 되었군요.2012년 MBC 170일 파업 때부터 인연을 맺은 이치열 기자님이 취재 요청을 해오셨어요.늘 파업 현장에서 만나던 제가 드라마 제작 현장으로 돌아가 반갑다고요. 본업인 PD로 돌아가 드라마를 만드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많은 분들 덕분에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부족한 점이 아직 많습니다.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기사 본문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056 2018. 6. 12.
이젠 태도의 시대 지난 3월에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육아칼럼입니다.(새 글 쓸 시간이 없을 때 공유하려고 아껴뒀는데,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쁜 타이밍에 요긴하게 쓰네요. ^^) '지식과 기술의 시대 넘어 이젠 태도'본문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babytree.hani.co.kr/?mid=media&category=31727172&document_srl=31778375 막간을 이용한 광고 시간,MBC 주말특별기획 스페셜 재방이 편성되었습니다.오늘부터 오전 7시 50분, 1회부터 매일 한 편씩 방송됩니다~ 2018. 6. 5.
이 순간이 기적 지난 겨울 방학 때, 큰 딸 민지랑 영화 '원더'를 봤어요. 정말 좋았어요. 나오면서 민지랑 얘기를 했죠. '아, 이 영화는 원작을 찾아서 읽고 싶다.' 마침 아내가 둘째 보라고 책을 사왔더군요.'아름다운 아이' (R. j. 팔라시오 / 천미나 / 책과 콩나무) 이 책은 책콩 어린이 문고에요. 주인공이 초등학생 어린이인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이 봐도 좋을 책이에요.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을 위한 이야기. 영화 '원더'의 주인공은 평소 헬멧을 쓰고 다닙니다. 심한 안면기형이라 맨 얼굴로 다니면 사람들이 놀라거든요. 그런 사람들의 반응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헬멧을 쓰고 다녀요. 그런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헬멧을 벗고 세상에 나가야 해요. 자신감을 잃어버린 아이는 어떻게 세상으.. 2018. 5. 24.
영어공부는 시기보다 동기 한겨레 21에서 을 쓴 문성현 저자와 함께 대담을 진행했어요. 저나 문작가님은 공통점이 있어요. 둘 다 스무살이 넘어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이란 거지요. 우리는 둘 다 영어 조기 교육보다는 직장인의 영어 공부를 권하는 편입니다.조기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고, 아이도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면 시켜도 됩니다. 가계에 부담을 주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줄이는 편이 좋구요. 무엇보다 아이를 조기 유학 보내지 못했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영어 공부는 특히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거든요. 한국의 입시 지옥이 문제라면, 입시 지옥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지, 내 아이만 해외로 빼돌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요. 영어 조기 교육, 답은 없어요. 저도 아직 모르겠어요...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