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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영어 스쿨/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42

영어로 인생을 고치다 에서 저자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3438 질문에 앞서 기자님이 그러시더군요. "책 내고 이미 다양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걱정이에요. 이전에 한 말씀과 겹치지 않을까..." 기자님의 긴장을 덜어드리려고 논스톱 시절 이야기를 했어요. "논스톱 만들 때 양동근이 "딱 걸렸어, 한 턱 쏴!"라는 유행어를 밀던 시절이 있어요. 구리구리 동근이가 툭하면 나타나서 "딱 걸렸어, 한 턱 쏴!"를 외쳤지요. 하루는 양동근이 '이제는 식상하지 않나요?'하더군요. 그때 대본 작업하던 권익준 선배가 그랬어요. "우리는 대본 리딩할 때 하고, 촬영할 때 하고, 편집할 때 봐서 너무 자주 하는 것 같지만, 정작 시청자는 일주일에 두세번 어쩌다 보고, 이.. 2017. 6. 7.
영어공부 질의응답 시간 를 읽고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분들이 많군요. 고맙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올라온 독자 질문을 모아봅니다. Q: 암송을 하기전에 조금이라도 들리기 위해서 영어발음을 따로익히고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듣고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하면서 반복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A: 기초회화를 외울 경우, 발음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발음 신경끄고, 문법 신경끄고 그냥 문장만 외우셔도 됩니다. 문장을 술술 외우면 발음도 자신이 붙습니다. 평소 mp3를 틀어놓고 따라하는 (섀도잉) 연습을 많이 하세요. 발음 공부를 따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듣고, 계속 외우면, 저절로 익숙해지는 것이니까요. Q: 영어에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다른 기초법은 없는지요? A: 수능 .. 2017. 6. 5.
눈에 띄어야 동기부여다 2 어제 올린 글에서 이어집니다. 2017/04/27 - [공짜 연애 스쿨] - 눈에 띄어야 동기부여다 영어 암송할 때, 기억이 나지 않는 문장은 어떻게 떠올리시나요? 저는 컨닝 페이퍼를 활용합니다. 휴대폰으로 영어 문장 한 번, 한글 번역 한 번, 각각 찍어 일과중 틈만 나면 들여다보시라고 했는데요, 10년 전, 제가 일본어를 공부할 때, 휴대폰 사진은 화질이 좋지 않았어요. 저는 손바닥 반만한 작은 쪽지에 깨알같은 글씨로 적었습니다. '24과. 매일 어떤 일? 아침 7시 기상. 곧 양치 + 세수. 조금 지나 아침. 8시 조금 전 집 -> 학교. 대개 걸어, 늦으 버스. 멉니까? X. 그다지. 걸어서 12,3분 밖. 자동차 4,5.'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건 통역대학원 순차 통역 시간에 배운 '메모하기 .. 2017. 4. 28.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덕분에, 오랜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습니다. 강연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기에, 언젠가 에 나가, 제가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마음껏 하고 싶었어요. 에서 출연 섭외가 온 후, 고민을 했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다니! 이렇게 좋은 기회,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네, 최선을 다해 즐기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잘 즐길 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게 책 이야기인데요. 책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늘 하잖아요. 책 이야기를 좀 색다르게 할 수 없을까요? 제가 또 좋아하는 게 춤이거든요? 춤과 책,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진지하게 이어보면, 뭔가 새로운 게 나올지 몰라요. 그래서, 책 이야기를 춤을 추면서 해봤습니다.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