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81 스릴러 소설을 읽다가 문득 터키 여행 중 전자책으로 읽은 소설입니다. (클레어 맥킨토시 / 공민희 / 나무의 철학) 쌍둥이 자매가 있어요. 동생이 어느날 성폭력을 당합니다. 괴로워하는 동생을 본 언니는 경찰이 됩니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어느날 동생을 성폭행한 사람이 잡혔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는데 절망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범인을 처벌할 수가 없어요. 동생이 경찰에 진술하면서 자신은 나중에 범인이 잡혀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테니 연락하지 말라고 한 거죠. 피해자인 동생의 협조 없이 범인을 처벌하기가 힘든데 말이죠. 언니가 동생에게 따져요. 왜 그랬냐고. 동생이 그러죠. 몇 년이 지나 자신이 그 사건으로부터 회복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로부터 범인이 잡혔다고 연락이 .. 2018.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