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1 덕후라서 행복해요 촬영장에서 옆에 있는 조연출에게 그랬어요."난 말이야. 취미 생활 하면서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것 같아."를 연출하며 정말 즐겁게 일을 했어요. 며칠 전 채시라씨가 종영 기념 인터뷰를 한 기사를 봤습니다.아, 이 기사는 블로그에 올려야겠구나...제 블로그는 즐거운 추억을 모아두는 보물상자 같은 곳이거든요. 인터뷰 기사를 읽으며, 촬영 기간 내내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요. 언젠가는 블로그를 읽다 이 기사를 보고 또 행복해질 것 같아요. 미래의 나를 위한 선물로 블로그에 남겨둡니다.드라마하는 내내, 누구보다 고생이 많았다는 걸 압니다. 그럼에도 종영 후 기자들을 만나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나눠주시는 멋진 모습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기사를 써주신 노컷 뉴스 김수정 기자님도 고맙습니다! .. 2018.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