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71 스스로에게 너그러운 사람 를 읽으면서 의 매력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유명한 관포지교의 주인공이지요. 관중의 청년시절 이야기에는 항상 친구 포숙이 나옵니다. 일찍이 가난하던 시절, 나는 포숙과 함께 장사를 했다. 이익을 나눌 때 내가 더 가졌는데 포숙은 나를 욕심쟁이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가난함을 알았기 때문이다.내가 일찍이 포숙을 위해 일을 꾸몄는데 오히려 상황이 더 옹색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포숙이 나를 어리석은 놈이라 하지 않았는데, 형세가 유리하고 불리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내가 일찍이 세 번 출사하여 세 번 다 주군에게 쫓겨났어도 포숙은 나를 못난이라 하지 않았다. 아직 내가 때를 못 만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일찍이 세 번 싸워서 세 번 다 달아났지만, 포숙은 나를 겁쟁이라고 하지 않았다. 나에.. 2017.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