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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김민식 피디의 파업일기 시사주간지 으로부터 파업 일기 원고 청탁을 받았어요. 파업을 알려야한다는 사명감에 키보드를 잡지만 쉽지는 않네요. 빨리 파업을 끝내고 싶은 마음, 우리의 싸움을 알리고 싶은 마음,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소중한 지면을 허락해주신 '시사인' 편집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본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열어주세요.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108 ​ ​​​​ 2017. 9. 25.
진짜 언론인의 꿈은 무엇일까? 2017/09/18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가슴이 울었기 때문에 파업에 나선다 2017/09/19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어린 시절의 괴로움이 지금의 즐거움 2017/09/20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피디란 공감하는 직업이다. 2017/09/21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언론인은 어쩌다 ‘기레기’가 되었을까?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방송사 파업과 무한도전 불방 사이' 그 마지막 편입니다.) 아이들에게 진로 희망을 물어보면,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돌보겠다.” “판검사가 되어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합니다. 말의 순서를 뒤집어 보아요. “아픈 사람을 돌보기 위해 의.. 2017. 9. 22.
언론인은 어쩌다 ‘기레기’가 되었을까?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2017/09/18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가슴이 울었기 때문에 파업에 나선다 2017/09/19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어린 시절의 괴로움이 지금의 즐거움 2017/09/20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피디란 공감하는 직업이다. 2017년 9월 8일 공영방송사 양대 노조 공동파업 출정식에서 세월호 유가족 유경근 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예은 아빠, 유경근 씨는 자신이 언론 파업을 지지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망가진 언론의 피해자는 (기자나 피디) 여러분이 아니라 바로 국민들, 예은이 아빠인 나이기 때문입니다.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에서, 나를 두 번 죽인 건 여러분들의 사장이 아.. 2017. 9. 21.
피디란 공감하는 직업이다.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2017/09/18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가슴이 울었기 때문에 파업에 나선다 2017/09/19 - [공짜로 즐기는 세상/2017 MBC 파업일지] - 어린 시절의 괴로움이 지금의 즐거움 방송사에 입사한 후,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만나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음껏 만들었어요. 어려서는 죽도록 괴로웠으니, 어른이 된 후로는 무조건 즐겁게 살자고 마음먹었어요. 예능국에 입사해서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을 만들고 ‘일밤 – 박수홍의 러브하우스’도 만들었어요. 나이 마흔에는 드라마를 해보고 싶어 사내 공모를 통해서 직군을 옮겼어요. 면접을 봤는데요, 책을 많이 읽은 덕분에 심사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었어요. 설득력과 논리력도 독서로 키우거든요. 드라.. 201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