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41 고령화 사회의 적들 '시사IN'을 정기구독하고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별책 부록이 연말에 나오는 '행복한 책꽂이'입니다. 여기 소개된 책들만 읽어도 한동안 독서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천의 글을 한 편 썼습니다. 책은 마음의 거울이라는데, 2016년 나의 독서 목록을 보니 나이 50을 목전에 둔 중년의 불안이 그대로 드러난다. ‘노후 파산’ (NHK 스페셜 제작팀 / 다산북스)과 ‘2020 하류노인이 온다’ (후지타 다카노리 / 청림출판)를 읽고 걱정이 태산이었다. 장수가 축복인줄 알았더니 노후 빈곤이 대세라니, 앞으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은퇴 준비를 위해 많은 책을 읽었는데, 그중 가장 솔깃한 해법은 ‘은퇴 절벽’ (문진수 / 원더박스)에서 나왔다. 노후 파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퇴 자.. 2017. 1. 4. 이전 1 다음